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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6일〃posted title : 유미즈루 이즈루 - IS(인피니티 스트라토스) 1,2권 감상


인피니티 스트라토스(이후 IS로 통일)은 여성밖에 사용할수없는 초병기 IS (요는 비행형 파워드 슈츠, 무장X희 를 생각하면 될듯)에 의해 남녀의 파워 밸런스가 완전히 뒤집힌 세계관에서 유일하게 IS를 사용할수있는 남성인 이치카(주인공)가 IS전문학원(당연히 여자학교)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하렘계 러브 코메디 입니다.

친 누나는 세계최강의 IS 파일럿이자 맨몸으로도 인류최강레벨
IS개발자(여)가 그 친 누나의 둘도없는 친구
소꿉친구(1ST)는 IS 개발자의 친여동생
소꿉친구(2ST)는 중국 대표 IS장학생
히로인1은 영국대표

그외 2권에서 독일과 프랑스도 나오고 친구 여동생도 나옵니다.

여기서 친누나랑, 개발자 언니 빼더라도 2권까지 공략완료된 히로인만 5명에 대기타고 있는애가 1명(친구여동생)

주된 스토리는 메카소녀들(히로인들)과 주인공이 어떻게든 스토리상 얽혀서 피터지게 싸우고 왠지 그걸로 공략성공해서 뾰로롱 플러그가 서버리는 내용(주로 주인공이 존나 얻어터지다가 기적적으로 역전하거나 방해가 들어와서 다른 놈이랑 싸운다던가 하는 원패턴) 입니다. 나름 복선도 있고 뒷세계의 음모의 냄새도 풍깁니다만, 이미 주인공 보호자가 세계최강이고 IS개발자가 빽으로 있는 이상 사실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뻔히 보이죠(..)

뭐 그만큼 편하게 읽을수있고, 세계관 설정이 잘 잡혀있어서 흡입력도 있습니다만...

지나치리만큼 여자애들 성격이 츤데레 일색(거의 100%)이라 뭔가 피로하군요, 유일하게 상냥한 성격으로 생각했던 프랑스애까지 알고보면 본바탕은 똑같다는 사실에 좀 실망했습니다. 이작가는 츤데레빼곤 캐릭터 만들줄 모르나요? 그러다보니 이야기가 모조리 오해드립 > 열받은 여자들이 죽이려고 덤빔 > 어쩌다 수습되고 넘어감 밖에 없습니다.

이를테면 제로의 사역마에서 여캐가 전부다 루이스같은 성격인 셈이죠(지옥입니다)

때문에 여캐들이 굴곡이 전혀 없어서 히로인은 많지만 기억에 남을만한 애가 거의 없네요(최초에는 상냥하고 얌전한 샤를롯트가 그래서 꽤 인상이 깊었는데....애도 결국 본바탕 나오는거 보면 극렬 츤데레)

덤으로 아무리 세계관이 그렇다지만 필요이상으로 남성을 철저하게 비하하는 것도 좀 불쾌하더군요, 주인공 포함해서 히로인 태반이 부모가 이혼, 배다른애, 별거 등등 제대로된 가정이 없음, 거기에 주된 가해자가 전부다 아버지들, 필요이상으로 남성을 비굴하게 묘사하는것 등......여기까지 상세하게 서술해줄 필요가 없는 부분일텐데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거 보면 작가가 어지간히 남성 혐오구나 싶습니다.

작가가 라노베를 앞으로 계속 쓴다면......자신의 책을 읽어주는 계층이 어디인지 좀 재고해보고 쓰는게 어떨까 싶네요, 사서 읽어주는 계층을 불쾌하게 만들 요소를 잘 제거하는것도 작가의 능력이자 할일이니 말이죠
by 히미코 | 2009/10/26 11:17 | 소설 이야기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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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NOT_DiGITAL at 2009/10/27 00:36
한 번 잡아볼까 생각했던 책인데, 걸리는 부분이 너무 많네요. 아마 그냥 안보고 넘어가게 될 듯.... -ㅅ-

NOT DiGITAL
Commented by 히미코 at 2009/11/02 11:13
네..안보셔도 전혀-문제는 없을듯..;
Commented by 원생군 at 2009/10/28 01:21
뭐..., 여자를 띄우려고 남자를 깎는 그런식의 작품이군요...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볼 가치는 있는 작품 같네요
Commented by 히미코 at 2009/11/02 11:14
작가는 꽤 길게 전개를 잡아놓은것 같습니다만..어디까지 전개될지는 봐둬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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