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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7월 05일〃posted title : 집반찬이 얼마나 우월한지 실감중

도시락 싸다닌지 대충 한달입니다만, 그동안은 할수없이 마트에서 반찬을 조달해서 싸다녔습니다. 반찬 3종류 만원이라지만 식사량이 성인 여성보다 적은 제가 '도시락 반찬으로만' 먹어도 1~2주면 절딴나는 양이기 때문에 금전적 압박이 상당히 심했습니다. 그래서 참다 못해 형네 누나네집 돌면서 '냉동고에 처박아놓았을 엄마표 반찬을 모조리 내놓으시요' 어택을 감행하였습니다.

역시나 다들 제대로 안먹고 쳐박아놨더군요

새삼 가져와서 먹어보니..



'우왓 새우의 사이즈가 틀려'
'이것이 진짜 멸치의 맛인가'

등등해서 새삼 감동의 물결입니다.

이전은 거의 밖에서 밥을 먹었고, 집에서는 밥보다는 이런저런 요리를 해서 먹는게 태반이어서 집에서 반찬 얻어와서 제대로 먹은적도 없었고...그러다 상해서 버리기나 했습니다만, 새삼 어머니에게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아무튼 요즘은 점심은 도시락, 저녁은 반드시 집에서 먹는터라, 반찬이 매우 부족하여 난감했었는데, 이걸로 당분간은 반찬 걱정 안해도 될것같습니다.

덧 : 이거 먹고 나니 마트에서 사온 반찬이 너무 맛이 없어서 못먹겠네요..돈은 아깝고 어쩐다..;
by 히미코 | 2009/07/05 20:49 | 음식만들기/먹기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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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코군 at 2009/07/05 20:50
누가 뭐래도 밥은 어머니의 손맛이 최고입니다 아아아!!
Commented by 히미코 at 2009/07/06 21:59
새삼 고향이 그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Commented by 烏有 at 2009/07/05 20:56
어차피 형님누님분들 안드셨다면 쭉 안드실테니 삥뜯어오십시오(............)
Commented by 히미코 at 2009/07/06 21:59
그래야할것 같습니다. 정기적으로 털러가야...
Commented by 풍신 at 2009/07/05 21:06
확실히...반찬은 어머니 맛이 최고죠. (아무래도 어릴때부터 먹어왔기 때문에...)
Commented by 히미코 at 2009/07/06 22:00
그것도 있지만 식재료 자체의 질적 우위도 꽤 영향을 많이 미치는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solette at 2009/07/05 22:29
어머니의 손맛이 최고의 조미료 겸 요리의 비법이지요....^^
Commented by 히미코 at 2009/07/06 22:00
그런것 같습니다 :)
Commented by 아피세이아 at 2009/07/05 22:48
어머니표가 진리입니다.
Commented by 히미코 at 2009/07/06 22:00
나름 요리연습 많이 했었는데..반찬만큼은 어떻게 안되더군요
Commented by 城島勝 at 2009/07/06 05:41
집 반찬에는 이윤 대신 사랑이 붙어 있지요. 하하하.
Commented by 히미코 at 2009/07/06 22:00
이윤대신 사랑이라..멋진 표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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