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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8일〃posted title : 건담 더블오 2nd 4화 - 속죄할길 없는 죄

슬슬 밝혀지는 알렐루야와 마리의 과거



그런데 어릴적부터 저 머리였나w


1. 알렐루야 합티즘은 어릴적 우주에서 표류하면서 살아남기 위해 동료들을 모두 죽이고 홀로 살아남았으며, 이후 성인식의 전야에 자신의 동포들이 있는 시설을 스스로의 손으로 불태워 없애버렸다. 또한 자신의 뇌양자파에 직접 간섭할수있는 존재가 마리밖에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리가 소마 필리스라는 간단한 사실조차 알아채지 못하고.....건담 마이스터로서 그녀와 격전을 반복하며 악연을 쌓았다. 세츠나도 어릴적 키워준 부모를 자기손으로 죽였다. 이렇게 굳이 그렇게 개인별로 거명할것도 없이, 소레스탈 빙의 멤버들은 무력 개입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을 살상했다. 그들은 모두가 너무나 무거운 죄를 짊어지고 있다. 이안의 말대로 '우리들은 범죄자' 인것이다.

그렇기에 더더욱, 그 죄의 대가로 만들어진 지금의 세계로 인해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면, 그 세계를 다시 부수어서 바꾸어놓는거 외에는 그들에게 남겨진 길은 없다. 이후에 그로인한 대가가 멸시와 증오와 죽음밖에 없다고 하더라도...

건담은 그런 그들의 바람을 이루어주기 위한 강력한 도구로서 이야기를 구성하는 근간이 되고 있다.

2. 스메라기의 복귀는 그러한 멤버들의 생각을 그녀가 이해하고 받아들임으로서 이루어 졌다. 물론 거기에는 직간접으로 알렐루야의 공이 컸지만, 그녀도 그녀자신이 짊어진 죄가 있었고, 그걸 잊기 위해 소레스탈 빙에 들어와 더 큰죄를 짊어지는 악순환을 겪었기에 그 악순환의 고리를 스스로 끊어버리기에는 상당한 용기와 결심이 필요했으리라, 하지만 그 선택이 결국 또 다른 악연을 만들고 있다는건 참 어떻게 봐도 이여자의 팔자가 앞으로도 드셀 것이라는 이야기이니.....말미의 환한 웃음을 보니 정말 가슴이 쓰렸다.

3. 감독의 공언대로 이야기의 중심축은 알렐루야와 소마 두사람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다. 화수가 한정되어 있고 벌써 4화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아직 할 이야기는 너무도 많이 남았기 때문에...붙였다 떼었다(?) 하면서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우는 놀이를 할 여유는 남아있지 않으니...초반에 소마관련 스토리가 결판날 가능성도 있겠다. (적어도 곰탱이 랑 마네킨쪽을 같은 편으로 끌어들여야 싸워볼만 할텐데..그러자면 그녀를 우선 같은 편으로 끌어들이는게 필수적이니 말이다), 거기에 명백한 알렐루야의 파워 다운(인간으로 치면 뇌반쪽이 죽어버린 셈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하다만) 상태도 어떻게든 타파하게 될것이고 그것의 키가 소마가 될것이라는 것도 추측이 가능하다.

그외에....루이스도 지상에 내려온데다 지상형 병기..같은 언급도 있었던걸 보면, 아마 다음화에 아자디스탄을 결딴내는건 루이스, 사지는 그걸 보고 경악하게 되는 전개가 아닐까 싶다. 물론 두사람이 만나게 될지는 의문이지만(콕핏에서 사지를 알아본 루이스가 그가 도망치도록 방치하는 전개가 될지도?)


트란잠을 이용해 수중용 MA를 밀어내는 세라비


4. 전투면에서는 계속 트란잠을 연발해 대는것이 불안요소였다. 그동안 이안이 개량을 한건지 '트란잠 직후 50% 파워 다운' 상태는 해결을 본것 같지만, 어떻게보면 비상수단인 트란잠을 아낌없이 써야할 정도로 현재의 전황이 일방적으로 소레스탈 빙에 불리하다는 이야기가 되니까 말이다. 뭐 그래도 그덕분에 수중형 MA를 밀어내는 세라비라든지, 해저에서 일거에 공중으로 치솟아 오르는 아리오스 같은 볼거리도 있었다만.....어헤드 커스텀기와의 이후 전투를 보면 역시나 아직까지는 2기의 건담들이 진정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느낌은 없다. 사실 그정도가 되어줘야 다시 파워업도 하고 하는 것이니...크게 불만은 없지만..

5. 빌리는 결국 어로우즈에 들어갔다. 하긴 몇년간 술값 밥값 대느라 등골이 휘었는데 외간남자 따라서 홀랑 나가면 누구라도 열이 뻗치겠지만......그렇다고 낼름 적이 되는걸 선택하는거 보면 이놈도 인간되긴 글렀다...;

이런 친구들이 결국 초 비인도적인 살인병기를 만들어내는 법이라.....아마도 막판쯤에 등장하는 최종보스틱한걸 만들지 않을까 싶다.(시데로 치면 데스트로이~ 같은?)


이번화의 펠트는 지나치리만큼 귀여웠다
라일이 '나는 형이 아니다' 라고 굳이 강력한 어필을 한것도 이해가 간달까?


6. 다행히 라일쪽은 뒷 꿍꿍이 같은건 없는것 같다. 펠트에 관한 태도를 보면 적당히 배려심도 있는것 같고...

7. 시릴의 등장씬이나 대사는 왠지 토미노할배틱 해서 웃겼다.


이번화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 역시 건담!
by 히미코 | 2008/10/28 09:51 | 애니메이션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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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츄어블 at 2008/10/28 09:53
라일을 죽입시다 ㅠㅠ
으헣헣 지못미 펠트쨩
Commented by 히미코 at 2008/10/30 17:01
이번화의 라일의 행동은...뭐 대충 이해해줄만해요..^^
Commented by tarepapa at 2008/10/28 10:25
트란잠은 사용후 1/10으로 출력저하로 기억...
Commented by 히미코 at 2008/10/30 17:01
음..1/10이었던가요...
Commented by 오렌지군 at 2008/10/28 10:28
현재로서는 솔레스탈 비잉이 유리한 점이 거의 없지요...그걸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서 연방과 대등한 전력을 만들어 내느냐가 관건이 될 겁니다.
Commented by 히미코 at 2008/10/30 17:02
카타론도 보니..애들이 공명심이 강한게 차후 삐딱선 탈 우려가 높은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praier at 2008/10/28 13:06
저는 4화 보고난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라함 아저씨! 플레그는? 플레그는? 플레그 파이터로서의 자존심은!!!!"
Commented by 구멍난위장 at 2008/10/28 17:50
그라함 대위는 플래그 파이터의 자존심 떄문에 어헤드에 못타니
무사도가 타는 겁니다...............
Commented by 히미코 at 2008/10/30 17:02
그렇죠..그는 미스터 무사도입니다. 그라함이 아닙니다
Commented by 機動殲滅艦 at 2008/10/28 13:06
트릴로바이트였던가요 저 MA… 이렇게 보면서 세라비랑 비교해보니까 엄청난 크기군요.
Commented by 히미코 at 2008/10/30 17:02
아무래도 앞으로도 전력의 핵심축은 대 건담용 MA가 될듯도...
Commented by LeDman at 2008/10/28 13:46
가면 쓴 분은 미스터 무사도입니다!

그라함이 아니니까 플래그 안 탑니다!
Commented by 히미코 at 2008/10/30 17:02
그렇죠 그는 미스터 무사도...^^;
Commented by 듀얼콜렉터 at 2008/10/28 16:23
더블오 건담은 사실 아직 본 실력을 드러낸게 아닌듯 싶으니 좀 더 두고봐야 할 여지가 있겠죠, 다른 건담들도 마찬가지고.
Commented by 히미코 at 2008/10/30 17:03
네, 차후 파워업이 기대됩니다(특히나 세라비, 합체적인 의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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